[뉴스초점] 與 '새 비대위' 가속화…권성동-이재명 회동 '신경전'
새 비대위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던 국민의힘 서병수 전국위원회 의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국민의힘이 비대위 출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첫 만남에서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는데요.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김근식 국민의힘 전 선대위 정세분석실장, 복기왕 전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전국위 회의 소집을 거부해오던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이 전국위 의장직을 사퇴했습니다. 윤두현 의원이 부의장으로서 전국위 의장 대행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 의원 사퇴로 비대위 출범 정당성에 또 타격을 입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서병수 의원은 "새 지도부 구성이 빠르고 쉬운 길인데 왜 비대위를 거쳐야 하는지 모르겠다"고도 했는데 이런 의견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국민의힘은 추석 연휴 전 비대위 구성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인데, 다른 변수는 없을까요?
어제 장제원 의원의 sns글이 화제였죠. 윤석열 정부서 어떠한 임명직 공직을 맡지 않겠다며 계파 활동으로 비춰지는 모임도 일절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발언의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윤 대통령과의 교감은 있었다고 보세요?
윤 대통령이 '핵심 친윤'들과 선긋기에 나섰다는 해석도 있는데요?
이에 대해 이준석 전 대표는 "2선 후퇴는 위장 거세쇼다, 대선 때도 2선 후퇴한다고 하고 인수위가 들어서자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고 지적을 했거든요?
권성동 원내대표도 새 비대위 출범 후 사퇴로 정리하지 않겠냐는 전망이 높지만 당내에선 사퇴 여부를 정확히 말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왜 명확히 말하지 않는 걸까요? 사퇴를 안 하는 쪽으로 갈 수도 있을까요?
그런데 안철수 의원이 요즘 연일 새 비대위에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사이가 썩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서도 추가 징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안 의원의 최근 행보, 어떤 이유 때문이라고 보세요? 대통령을 향해서도 국정 운영의 책임자이지, 당 운영의 책임자는 아니라고 목소리를 냈거든요?
그런데 국민의힘 윤리위가 9월 말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하죠. 여기서 이준석 전 대표의 추가 징계가 나올지 관심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그런가 하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첫 상견례 자리도 관심이었습니다. 첫 대면부터 미묘한 신경전이 엿보였어요? 지제 이 대표의 정치력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인데요?
이재명 대표 체제의 변화도 좀 짚어보죠. 이 대표가 민주당 사무총장에 5선의 조정식 의원을 선임했고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유임했습니다. 이번 인사 어떻게 평가하세요?
그런가 하면 이재명 대표가 당사 내 당원들을 위한 공간 '당원존'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당원들과 소통강화도 있지만
일각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있어요?
그러가 하면 김건희 여사 일가를 수사한 경찰관이 윤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에요?
이밖에 김건희 여사가 나토 순방 당시 착용했던 장신구를 둘러싼 논란도 여전하죠? 민주당은 일부 고가의 장신구들이 재산신고 내역에 빠져있다는 주장이고, 대통령실에선 일부는 지인에게 빌렸다고 했는데 이 사안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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